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새로운 119구조견 ‘구구’의 훈련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구구’는 지난해 은퇴한 '비호'의 후임입니다. 구조견 '비호'는 2015년 12월 투입돼 7년간의 인명구조 임무를 완수하고 지난해 은퇴했습니다.
‘구구'를 포함해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소속 구조견은 모두 3마리입니다. '구구'는 앞으로 구조대원이 진입할 수 없는 각종 현장에서 인명 구조 업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구구'는 2020년 2월생 라브라도 리트리버종으로 119구조견 전문훈련과정을 수료하고 국가공인 복합임무 1급 자격을 취득했습니다.
'구구'는 인명 구조에 필요한 필수적인 기술을 익혔습니다. 앞으로 붕괴 매몰 현장, 주·야간 산악사고 현장에 투입돼 인명 구조 업무에 수행합니다.
최근 3년간 119구조견은 200건에 달하는 현장에 출동했으며 64명에 구조 대상자를 발견, 구조했습니다.
영상 : 새 인명 구조견 '구구' 훈련영상
제공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